2014-08-27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섬유패션을 전공하는 우수한 고교생을 찾아 직접 기업에 매칭함으로써 섬유 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섬산련은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한국섬유소재협회와 공동으로 섬유패션 관련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취업 지원과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26일 동대문 유어스빌딩에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섬유패션 전공 특성화고등학교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취업 방향 제안 및 섬유패션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된 취업 설명회와 하반기 고교생 채용 계획이 있는 섬유패션 기업 16개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공고, 부평디자인고, 세그루패션고 등 섬유패션 전공 15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섬유패션 기업의 취업 전략과 최근 급속한 성장세에 있는 패션쇼핑몰에 취업하거나 창업하기 위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패션쇼핑몰협회 전찬오 사무국장이 설명했다.
또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 비전과 고용 환경의 변화,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해 황영구 덕산엔터프라이즈 이사가 발표했고, 이어 진로 특강으로 고교생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패션저널리스트와 패턴?캐드사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하유선 동덕여대 교수와 배주형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가 설명했다.
이어서 섬유 소재 기업부터 의류, 무역, 유통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섬유패션 기업 16개사가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전국 섬유패션 특성화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반면 산업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취업난 속의 구인난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특성화고의 춰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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