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패션 이즈 롯데’서 75억원 판매

2014-08-26 이슬 기자 ls@fi.co.kr




롯데홈쇼핑이 지난 23일 F/W 첫 방송을 실시한 '패션 이즈 롯데 Fashion is Lotte'에서 7시간 동안 75억원의 주문액을 달성, 예상치의 15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23일 오후 10시30분부터 방영된 '정윤정쇼 세러데이 나잇'은 분당 최고 시청률(0.922%, TNS미디어 기준)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제쳤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만 '조르쥬 레쉬' '혜박앤룬' '쉬즈미스' '컬쳐콜' 'JJ지코트' 등 최신 트렌드의 신규 브렌드 5개를 론칭, 이 브랜드들의 주문액만 50억원에 달해 전체 주문액의 66%를 차지했다. 국내 독점으로 선보인 '조르쥬 레쉬'는 17억원, 톱모델 혜박의 브랜드 '혜박앤룬'은 18억원을 팔았다.


기존 홈쇼핑 패션의 주 고객층인 40~50대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방송 구성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무대 연출도 돋보였다. '혜박앤룬'의 론칭쇼에는 혜박이 직접 출연해 특별히 제작된 런웨이에서 캣워크를 선보였으며, '정쇼'에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해 쇼핑마스터 정윤정과 호흡을 맞췄다.


그 결과 젊은 층의 구매 비중이 높아졌다. 기존 롯데홈쇼핑의 패션 구매 고객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었으나, 이날 하루 동안 20~30대 고객 비중은 약 30%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김형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리딩 패션 채널로의 도약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이 첫 방송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고품질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젊은 고객까지 흡수해 기존 홈쇼핑 패션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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