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5 노지영 기자 njy@fi.co.kr
스페인 24개사 참가··· 내년 확대 계획

스페인무역·투자공사(ICEX)와 주한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가 주최하는 '제3회스페인패션전시회'가 지난 22~23일 양일간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2013년 7월 첫 전시를 시작으로 세번째 전시회를 맞은 이번 '스페인패션전시회'는 제화 19개사, 의류 4개사, 가죽 1개사를 포함한 24개사 스페인 업체가 참가해 2015년 SS 시즌 컬렉션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하비에 이야오라 브루고스(Javier Yraola Burgos) 스페인 무역·투자 공사(ICEX) 패션 디자인 &문화부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행사장의 열기를 돋구웠다.
행사기간 동안에 전시장에는 전국의 편집숍, 백화점 바이어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수백명의 바이어들이 참관했으며, 여러 패션 언론사에서부터 패션 관련 학교 및 에이전시에서도 전시회를 찾았다.
현재 스페인 섬유패션제품의 수출 규모는 'ZARA'와 'CAMPER'과 같은 대형 패션업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규모의 스페인 패션업체들의 활발한 수출 활동으로 인해 유럽권 내에서 2위, 전세계 수출규모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과 한국의 2013년 섬유패션제품 수출은 작년 5년 동안 124% 증가해 의류가 940만 달러, 가죽 액세서리가 4440만 달러, 제화상품 167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해 스페인 내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하비에 이야오라 브루고스 (ICEX) 패션 디자인 &문화부 이사는 "'스페인패션전시회'는 한국에서 3회에 걸친 전시회를 거듭할수록 한국 패션업계에서 원하는 상품이나 브랜드를 점차 알아가며, 서로 조율해 가고 있는 단계이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의 패션업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다. 앞으로 한국의 전문 전시회를 통해 스페인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형성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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