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패션위크, 한국 패션 브랜드 성과는?

2014-07-15 이슬 기자 ls@fi.co.kr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홍콩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패션협회는 산업부의 후원으로 16개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으며, 대구시 지원 10개사와 개별 참가 11개사를 포함해 37개의 한국 패션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패션협회의 지원으로 홍콩패션위크에 참가한 랭앤루, 루키버드코리아, 린에스앤제이, 범, 부디자인, 소노 디알에스, 슬로그 제너레이션, 서정아이엔티, 워머 등 16개사는 홍콩, 아시아, 미주, 유럽 바이어들에게 뛰어난 디자인력 및 고품질의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현장에서 150만 달러을 계약해내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37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수출 실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린에스앤제이의 여성복 브랜드 '몬테밀라노'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패셔너블한 고가의 이탈리아 프린팅을 선보여 대형 바이어들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첫 참가한 '모니카앤모블린'은 고품질의 팬츠 단일 아이템에 주력하여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 '범'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남성복으로 스페인 유명 백화점, 대만 및 홍콩에 거점을 둔 유통업체 등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향후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한편 이번 홍콩패션위크에는 전세계 19개국에서 패션의류·가방·주얼리 등 1250개 패션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전세계 3500여 개 업체에서 5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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