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 마케팅 돌입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2014-07-08 윤혜림 기자 yhr@fi.co.kr




지난 7월 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5층에서 '헤지스-BC은련카드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 오픈을 축하하는 개장 행사가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LF 안태한 상무, LF 박연 전무, 중국 은련카드 성보미 한국지사 대표, BC카드 원효성 부사장이 개장 기념 테이프 커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F(대표 구본걸)가 전개하는 '헤지스(HAZZYS)'가 명동 한복판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헤지스-BC은련카드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1일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BC카드, 중국 은련카드사와 업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2013년 기준 연간 4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요우커 마케팅에 돌입한다.

중국의 은련카드는 13억 중국인 대부분이 1장 이상씩 갖고 있는 카드로, 중국 내 신용카드 시장 99%를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발급수만 25억장에 달한다.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5층에 오픈하는 '헤지스-BC은련카드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는 은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중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음료 제공과 휴대폰 충전, 인터넷 이용 서비스와 같은 일반적인 편의서비스는 물론 백화점·면세점 할인권 증정, 쇼핑이나 여행 중 발생한 짐들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보관 서비스 운영 등 중국 관광객들의 보다 편리한 관광과 쇼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BC카드 소속의 중국인 서비스 매니저가 항시 상주해 라운지를 찾는 중국인 고객들이 명동 여행 및 쇼핑에 대한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은련카드로 결제 시 10%의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F 영업부문장 박연 전무는 "명동은 이제 단순한 국내 상권이 아닌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의 피카델리 서커스와 같이 매장의 존재만으로도 브랜드, 더 나아가 한 국가의 이미지로 전세계인들에게 노출되는 대형 광고판과 같은 곳"이라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1/3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우리나라에 머물도록 지원해 1차적으로는 헤지스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서는 이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중국인 VIP를 위한 전용 라운지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지스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를 향후 중국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청담점, 강남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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