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그라이슨’ ‘문부츠’…패션리테일페어 참가

2014-07-07 김정명 기자 kjm@fi.co.kr

중견 패션기업 참여 확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관심 집중



 




패션리테일페어 행사 일정이 다가올수록 참가 업체들은 바이어들을 만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홀세일 무대에 데뷔하는 브랜드들은 여느 브랜드보다 전시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패션?유통 업계 종사자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바이어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중견 패션기업의 참여가 늘었다. 아이디룩이 전개하는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와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조이그라이슨’이 그 주인공. 영원아웃도어의 ‘문부츠’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한다.










‘마리메꼬’는 1949년 핀란드에서 론칭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의류, 가방, 주얼리와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패브릭부터 식탁 용품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리빙 용품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 북유럽 감성이  국내에는 아이디룩을 통해 2010년 도입됐으며 현재 가로수길과 판교 아브뉴프랑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패션리테일페어를 통해 유통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중소규모 리테일 스토어에 상품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근수 ‘마리메꼬’ 브랜드매니저는 “현재는 전체 라인을 선보일 수 있는 직영점 위주로 전개하고 있지만 차츰 홀세일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패션리테일페어를 통해 전국의 특색있는 리테일 스토어와 거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끄레머천다이징도 최근 론칭한 신규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은 코치, 캘빈클라인을 거쳐 마크제이콥스의 가방, 액세서리 디자인과 개발 총괄 디렉터로 명성을 쌓은 디자이너 조이 그라이슨이 2006년 론칭한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다.



이번 패션 리테일 페어에서 선보이게 될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은 시크(Chic), 클래식(Classic), 럭셔리(Luxury)한 감성을 추구하는 28세~ 38세 여성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 ‘그라이슨(GRYSON)’과 영(You ng), 패셔너블(Fashionable), 핫(hot)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18세~ 28세 여성들을 위해 2012년 론칭한 트렌디한 감각의 ‘트라이베카 바이 조이그라이슨(TRIBECA JOY GRYSON)’의 두 가지 라인으로 나누어 2014 FW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그라이슨’은 이미 지난 3월 실시한 론칭 프리젠테이션과 얼마전 성황리에 마친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패션 관계자 및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패션리테일페어를 통해 홀세일 공급 가능성을 점검해 볼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의 ‘문부츠’는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론칭한 유러피언 스타일의 이탈리아 방한부츠 브랜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윈터 부츠로,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소재, 차별화된 컬러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착용한 부츠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차츰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유형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용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미스터리 랜치’의 국내 공급사인 유인터내셔날은 이번 시즌 캐빈 스프레인 브랜드 ‘주니퍼릿지’와 친환경 티셔츠 브랜드 ‘영메이븐’을 선보인다.



‘주니퍼릿지’는 캘리포니아 각 지역의 산에서 얻은 나무 껍질, 이끼, 버섯, 송진 등을 증류해 얻은 천연 자연 향 브랜드다. ‘The Moutains in a Bottle’ 이라는 문구답게 모든 것은 자연에서 채취되고 자연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매출에 10%를 자연보호 기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영메이븐’은 친환경적인 제조 방식과 자연에서 얻은 원료 ‘HEMP’를 이용하여 자연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티셔츠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제너럴브랜즈의 ‘더프트앤도프트’도 이번 패션리테일페어를 통해 홀세일 시장으로 확장을 노린다.



‘더프트앤도프트’는 핸드숍, 핸드크림, 바디워시, 바디로션, 바디크림, 바디 미스트 등 바디케어 관련 상품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11가지 향기를 입혀 개인 취향에 따라 100여 가지 종류로 늘어나게 된다. 향후 삼푸와 타올, 여행용 세트 등으로 구색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본의 토털 디자인 문구 브랜드 ‘막스(mark’s)’, 미국의 네일케어 브랜드 ‘데보라 립만’, 월데코 브랜드 ‘포토몬 아트프린트’ 등 다양한 브랜드가 바이어를 만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패션리테일페어 전시 사무국 측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중을 높이고 중견 패션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전시회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패션 콘텐츠 소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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