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7 이슬 기자 ls@fi.co.kr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삼성에버랜드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그룹 모태인 '제일모직 주식회사'로 변경키로 했다. 해외 법인은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해 각 지역명 앞에 'Samsung Cheil'을 붙이는 형태로 사용한다.
제일모직은 1954년 姑 이병철 창업주가 대구 침산동에 설립한 모직공장에서 출발, 삼성 관계사 중 유일하게 이 창업주가 대표이사로 재직한 회사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 제일모직으로부터 패션사업을 인수받았으며, 올 3월 제일모직이 삼성SDI로 흡수합병되면서 삼성에버랜드의 사명이 제일모직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되기도 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삼성의 모태인 제일모직의 이름을 이어받아 정통성과 기업 철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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