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레이스, ‘RAG’로 사업 다각화

2014-06-30 이슬 기자 ls@fi.co.kr

첫 매장 오픈 일주일간 3500만원 매출 올려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가 신규 편집숍 ‘RAG(Rest And Goods)’를 시작하며 사업모델 다각화에 나섰다.



원더플레이스는 지난 13일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RAG’ 첫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 위치는 ‘원더플레이스’ 매장과 마주보는 곳으로, 231㎡(70평) 규모 중 1/3 영역은 30대 메인     타깃을 위한 생활 밀접 아이템으로 꾸몄다.



원더플레이스는 편집숍 ‘원더플레이스’를 운영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편집숍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초 ‘썰스데이아일랜드’ 출신의 유왕곤 본부장을 중심으로 신규사업팀을 셋팅했다. 4개월의 시장 조사를 거쳐 탄생한 ‘RAG’에서는 패션 의류 및 잡화부터 테이블 웨어, 티 용품, 패브릭, 화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어덜트 라이프스타일 숍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곧바로 매출로 나타났다. ‘RAG’는 평일 기준 400~500만원, 주말 기준 800만원을 판매했으며, 오픈 일주일 간 3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원더플레이스’가 2배가 넘는 496㎡ 규모의 매장에서 월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해 월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금 추세대로라면 무난히 목표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RAG’는 유통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수원 롯데몰을 비롯해 4개 매장의 추가 오픈을 확정지었으며, 현재 백화점 및 유통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2015년까지 12개 매장에서 180억원을, 2016년까지 24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RAG’를 맡고 있는 유왕곤 신규사업팀 본부장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 연말부터는 PB 상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라며 “또한 테스트를 거쳐 지역이나 상권에 따라 모듈화된 유통 형태를 적용해 볼륨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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