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0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패션-백화점협회, 상생위한 공동사업 및 현안 협의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과 한국백화점 협회(회장 장재영)이 제조-유통간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양단체 회장단은 이달 20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애로사항을 자율 조정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프라자 등 5개 백화점 대표와 백화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LF, 삼성에버랜드, YK038, 로만손, 에스제이듀코, 남영비비안, 영원무역, 한아인터내셔날 대표 등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체결된 제1차 제조-유통 상생협의회에서 실무적으로 협의됐던 내용들을 점검했다.
양단체는 유통산업과 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백화점 외상매출금 유동화를 통한 동반성장자금을 1차 200억원 규모로 시범 운영키로하고 결과에 따라 2차 1000억원, 3차 200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 운영해 패션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키로 했다.
또 양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 능력향상을 위한 차별회된 토론식 워크숍을 정례화해 진행하고 사회공헌 차원의 동반성장 협약 기념 패션 대바자회를 올 연말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백화점 입점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중소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입점과 편집숍 구성을 위한 입점상담회를 하반기에 계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앞서 패션협회가 개최하는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에 백화점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해 입점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올 연말 패션협회의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 행사 시 5개 백화점 동반성장팀장들이 우수브랜드를 선정하고 벡화점협회장이 시상할 계획이다.
그밖에 최근 고객 DB 활용 마케팅 활동이 고객정보 보호차원에서 제약을 받고 있어 판매부진이 원인이 되고 있다는 우려에 동감하고 이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으며, 디자인 카피 등 지적재산권 침해 등에서도 공동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하반기 상생협의회는 9월경 개최될 예정이며 필요 시 회장단 간담회도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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