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아이, “해외에서도 잘나가”

2014-06-16 김성호 기자 ksh@fi.co.kr

말레이시아·중국 이어 싱가포르 공략 예정


액세서리잡화 전문 브랜드 ‘레드아이’가 국내 시장 안착에 이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서울 명동점 전경)



액세서리 & 잡화 전문브랜드 ‘레드아이’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레드아이’는 3년 전부터 해외 시장에 일찌감치 눈을 돌려 말레이시아에 가장 먼저 진출했고, 이후 중국에도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 강화에 나선 상태다. 현재 말레이사아에는 8개의 매장, 중국에는 선전과 광저우에 각각 매장 1개씩을 운영하고 있다.


‘레드아이’는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효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일명 출혈경쟁으로 판매가를 낮게 책정해 이익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해외 시장의 경우 한국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고 우수한 품질로 만족도까지 높아 가격이 국내보다 다소 높게 책정되더라도 매출은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황순학 대표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진출해 있는데, 국내보다 1.7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이 워낙 낮기 때문에 해외 판매가를 다소 높이더라도 부담 없는 가격대라서 매출이 잘 나오는 편이다. 이렇다 보니 국내보다 해외 시장이 더 효율이 높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아이’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조만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국가 중 세 번째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레드아이’는 말레이시아에서 브랜드 검증이 이뤄지면 싱가포르에서 브랜드 안착이 수월하다는 시장조사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드아이’의 국내 사업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이중 70%는 직영점이고 나머지는 대리점(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대리점 유통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대리점 매장인 부산 광복점의 경우 월 2억원대, 광주 충장로점은 월 1억8000~9000만원대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유통망 목표는 150개, 2015년 말까지 2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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