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3 이슬 기자 ls@fi.co.kr

티켓몬스터(대표 신형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지난 5월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소셜기부(So speCial Give)'를 통해 모인 모금액 및 기부금 5322만원을 사회복재재단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티몬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눈 없이 태어난 두 살 배기 아기 동건이(가명)의 사연을 듣고 소셜기부 딜을 올려 5월 한달 동안 기부모금을 진행했다. 동건이는 부모가 결혼한지 16년 만에 얻은 귀충한 아들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없어 평생 어두운 세상을 볼 수밖에 없는 장애를 가졌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실도 안타깝지만, 얼굴 변형을 막기 위한 인공안구삽입 수술과 관련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부모가 모두 지적 장애 2급이라 치료비 마련이 어려웠다.
이러한 사연에 티몬의 8955명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 4822만원이 모금되었고, 티몬도 회사창립 4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500만원을 보태 5322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동건이는 최근 고대구로병원의 후원으로 인공안구삽입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티몬 고객들의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주관 하에 추후 재활치료와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0년 12월 사회적기업 상품을 수수료없이 판매해주는 것으로 시작해 기부모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는 매달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와 기부모금을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이번 소셜기부는 많은 고객분들이 동참해주셔서 동건이와 관련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앞으로 장애를 극복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티몬은 매달 진행되는 소셜기부를 통해 계속해서 나눔과 감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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