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9 이슬 기자 ls@fi.co.kr
뉴비즈사업부 꾸려 홈쇼핑, 면세점, 편집숍, 모바일 등 공략

LF가 새로운 유통 채널을 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F는 다양한 유통 채널로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달 전 뉴비즈사업부를 신설했다. 이 사업부는 총괄을 맡은 김인권 상무(전 액세서리 사업부장)를 비롯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뉴비즈사업부는 홈쇼핑, 면세점, 편집숍, 모바일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통 채널을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그 첫 번째 성과는 ‘헤지스’의 일본 편집숍 진출. LF는 지난달 30일 서울 압구정동 본사에서 일본 최대 잡화 편집숍 해피니스 앤디(Hapiness&D)사와 ‘헤지스’ 잡화 및 골프 용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피니스 앤디’는 도쿄 긴자 등 일본 주요 상권에 60여개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일본 굴지의 패션유통기업으로, 오는 2016년까지 50개 이상 매장에 입점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인권 뉴비즈 사업부장은 “헤지스의 일본 진출은 토종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최초의 진출이라는 점 이외에도 아이템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는 일본 패션 시장에서 헤지스가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일본 진출로 헤지스는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 미국 등 패션 선진국 패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며 향후 5년 내 전세계 시장에서 1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초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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