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6 윤혜림 기자 yhr@fi.co.kr

캐나다 패션슈즈 '알도(ALDO)'가 지난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3주간 홍대점에서 단독으로 'ALDO X KINKI ROBOT'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대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매장으로 그간 다른 지점과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알도'는 킨키로봇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이 감각적인 디스플레이와 참신한 이벤트로 주요 고객층인 20~30대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알도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킨키로봇의 베어브릭 100% 제품을 즉석에 마련된 블라인드 박스를 통해 직접 뽑아갈 수 있도록 증정하고 있다.

'알도' 홍대매장 홍성민 시니어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 지 3일됐는데, 무엇보다 킨키로봇을 사랑하는 매니아층의 방문이 잦았으며, 기존의 알도 고객만큼이나 신규 고객들의 방문이 잦았다"며 "킨키로봇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독특하게 꾸며진 매장 윈도우나 디스플레이가 고객을 매장 내로 유도해, 브랜드 홍보와 함께 제품 구매욕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큰 것 같다. 특히 제품 구매 후 증정하는 베어브릭을 특정 시리즈가 아닌 뽑기 형식으로 진행해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말풍선 이미지가 그려진 매장 내 윈도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자신의 SNS(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알도', '#킨키로봇' 두 가지 헤시 태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알도'의 신상 슈즈와 핸드백을 증정한다.

한편, 킨키로봇은 베어브릭, 더니, 어글리돌 등 다양한 아트토이를 선보이는 피규어 전문 브랜드로 2001년 첫 출시 후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규시리즈 외에도 6개월마다 다양한 패션브랜드 및 아트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브랜드로는 샤넬, 까르띠에, 에르메스, 코치, 베이프, 나이키, 레스포색, 리바이스 등이 있다.
국내에도 다양한 베어브릭을 수집하는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킨키로봇 등 피큐어를 패션 및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피규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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