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뜰, 온라인 패션 유통 강자로 부상

2014-05-16 이슬 기자 ls@fi.co.kr




온라인 패션 업계의 침체 속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웹뜰이 주목받고 있다.


2008년도에 창업한 웹뜰(www.webddle.com)은 오프라인 패션 유통 시장을 온라인으로 이끌어내며, 온라인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자사몰이나 쇼핑몰 등을 확립하지 않은 2000년대 초중반, 파크랜드를 시작으로 패션그룹형지, 인디에프, 동일레나운, 휠라코리아, 이엑스알코리아, 퀵실버록시코리아 등 주요 패션 기업의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유통시켰다. 최근에는 우성아이앤씨와도 계약을 체결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웹뜰은 단지 재고 처분이나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온라인 채널 내 브랜드 콘셉을 명확히 설정해 각각의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이태경 웹뜰 대표는 "현재 패션 유통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직함과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기본기에 충실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끊임없이 바뀌는 온라인 시장에서 리드하는 업체가 되기 위한 안목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웹뜰은 이제 30여 명의 직원을 두고, 매출액 300억 원에 육박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연 200만장의 의류를 온라인을 통해 유통하고 있는 웹뜰은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 진출과 중국 진출 계획을 통해 행보를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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