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브랜드페어’ 리테일시대 선도

2014-05-19 김정명 기자 kjm@fi.co.kr

‘패션리테일페어’ 연계…높은 시너지 기대

 






인디브랜드페어가 국내 리테일마켓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전경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와 ‘2014 패션리테일페어’가 연계 행사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가동에 나선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열리는 인디브랜드페어와 국내외 홀세일 브랜드들의 신상품 수주 전시회인 패션리테일페어는 디자이너와 홀세일 브랜드 분야에서 전문화된 2개의 별도 패션 트레이드페어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 업체와 바이어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리테일 시장 환경이 무르익지 않은 국내 실정 속에서 소규모 전시회가 산발적으로 열리는 것보다 장소를 통합해 2개 전시회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바이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인디브랜드페어와 패션리테일페어 주최측은 연계 행사의 강점을 십분 발휘해 공동 바이어 모집, 세미나 공동 주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업체 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행사 주최측은 바이어 유치로 행사 준비의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지난해까지 백화점과 셀렉트숍, 패션기업 관계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해 성과를 높였다면 올해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자립형 셀렉트숍 운영자를 바이어로 초청해 바이어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는 공동으로 전국 단위의 바이어 유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 구성된 전담팀이 매장을 방문해 1:1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자립형 셀렉트숍은 기존 보세 의류점이나 패션 대리점이 발전해 생겨나고 있는 패션 유통의 형태로 직매입을 기본으로 하는 셀렉트숍의 새로운 유형이다.

현재 전국 주요 노면상권을 중심으로 조금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를 소싱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들에게는 실질적인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들에게는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디브랜드페어 공동 주최자인 한국패션협회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개소한 코리아비즈니스센터의 관련 네트워크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세계 리테일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리테일 업계 바이어를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어를 위한 리테일 시장 전문 세미나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와 2014 패션리테일페어는 오는 7월 16~17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되며 행사 문의는 한국패션협회(02-460-8353)나 패션리테일페어 사무국(02-3444-7449)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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