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4 김경환 기자 nwk@fi.co.kr
팜흐우찌 주한 베트남 대사 초청…양국 협력 방안 모색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13일 조선호텔 홍연에서 주요 섬유·패션 기업과 단체 CEO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2차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이 활발하고 최근 TPP 협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베트남의 팜흐우찌 대사를 초청해 국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양국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베트남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 조건 완화, 최저 임금 인상 자제, 확대 투자 시 세제 혜택 보장, 이전 가격 과세 부과 개선, 섬유 제품 위탁 염색 가공 규제 완화, 노동법 개정 등을 베트남 대사에게 건의했다. 또 인도의 스판덱스 세이프가드 조사와 관련해 양국간 공동 대응 등을 협의했다.
이에 대해 팜흐우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의 투자와 최근 한국 정부의 TPP 협상 참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베트남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섬산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요 투자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의 참석자는 섬산련 노희찬 회장과 윤수영 부회장,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 박경탁 한국화섬협회 회장,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윤성광 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상태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 김정수 KOTITI 이사장, 경세호 가희 회장, 윤광호 광림통상 회장, 조영태 약진통상 회장, 최영주 팬코 회장, 이신재 한솔섬유 회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유배근 휴비스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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