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9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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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가 11번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호'의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2006년에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캠페인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 수술 기금으로 기부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10회의 캠페인을 통해 모두 233명의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의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되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는 축구선수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아들 안리환, 방송인 이휘재·문정원 부부, 탤런트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 부부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는 조각가 이형구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신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형구 조각가와 협업으로 'eyeball analysis (2013)'라는 작품을 활용한 콜래보레이션 티셔츠를 준비했다. 이형구 작가는 지난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서 '아니마투스(Animatus)' 시리즈를 선보이며 국내외 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로, 여러 인문과학적 화두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심화시킨 작품들로 인정받고 있다.
그 밖에 하트 포 아이 티셔츠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다양하게 변형시켜 7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100% 유기농 면을 사용한 티셔츠 외에도 배기 팬츠, 카디건, 캔버스백과 슬립온 슈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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