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브랜드 ‘악토눈’ 주목

2014-05-05 김정명 기자 kjm@fi.co.kr

‘주얼리’ 이어 어패럴, 잡화 등으로 확대 계획




어텐션(대표 명현민)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악토눈(ACTO NOON)’이 국내 영업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월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체 쇼룸에서 수주 전시회를 열고 전개를 시작한 ‘악토눈’은 국내외 홀세일 유통에 주력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디자이너 5명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진 ‘악토눈’은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향한다. 브랜드 이름은 8면체를 뜻하는 영어 악토헤드론(octahedron)의 ‘악토’와 정오를 뜻하는 눈(noon)의 합성어다. 또 우리말 눈(eye)의 음절을 활용한 조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eye, octahedron, infinite, geometry, snow white, bud, noon, No.8 까지 모두 8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설계했다.


입체로 만든 브랜드 심볼은 같은 크기의 삼각형이 8개가 모인 팔면체와 사람의 눈이 결합된 형태이다. 이런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제품에도 적용돼 상당수 아이템이 삼각형 8면체 아이콘을 사용했다.


지난해 9월부터 브랜드 론칭 준비에 돌입해 첫 번째 컬렉션으로 주얼리 라인을 론칭했다. 올 가을에는 어패럴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며 향후 스냅백·가방 등 잡화, 아트토이, 스테이셔너리 등으로 컬렉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인 브랜드인 만큼 독특한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십자 드라이버에서 착안한 디자인의 반지와 브랜드 로고를 적용한 귀걸이와 목걸이 등이 인기다. 최근 배우 한지민이 모 행사장에서 이 브랜드 귀걸이를 착용하고 나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브랜드를 개발한 5명의 독특한 이력도 관심거리다. 명현민 대표는 조이리치코리아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활동했으며 미국 출신의 현직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일본인 파워블로거, 한국인 금속공예가 등이 참여했다.


명현민 대표는 “외형적인 성장이 조금 더디더라도 철저히 홀세일 정책을 고수해 나갈 방침”이라며 “주얼리와 어패럴, 잡화, 아트 토이, 스테이셔너리 등으로 차근 차근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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