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30 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외 섬유 산업 관련 통계를 정리한'2014 섬유 산업 통계' 자료를 발간했다.
이 자료는 국내 섬유 산업 일반 현황(업체수, 고용 등)과 시설 및 생산 현황, 2013년 섬유류 수출입 현황, 기업 경영 분석 지표 등 자료와 세계 섬유 산업 생산 및 교역, 주요국 섬유 산업 현황 등 국내외 통계 자료를 망라해 수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섬유 산업 사업체 수는 4만5200개(2012년)로 제조업의 12.5%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용 인원은 30만4063명으로 8.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섬유 산업 생산은 내수 부진과 해외 생산 확대, 수입 제품 증가로 전년대비 3.2% 줄었으며, 판매 부진으로 재고는 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섬유류 수출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수요 확대와 FTA 효과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2.3% 늘어난 15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섬유산업 해외 투자는 지난해 말까지 5392개, 69억 달러로 제조업의 19.5%(법인수 기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해외 투자는 중국(60.0%), 베트남(11.0%), 인도네시아(5.4%) 순으로, 특히 최근 투자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영향 등으로 베트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섬유 산업의 국제적 위상은 섬유류 수출 세계 8위(2.0% 점유), 섬유 소재(사, 직물) 수출 5위(4.2% 점유)를 기록했으며, 합성섬유 생산 세계 5위(147만 t), 제직 생산 설비 11위(4만3000대)로 나타났다.
한편 섬산련은 '2014 섬유산업 통계'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자책(e-book) 등으로도 서비스할 방침이다. (02-528-4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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