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1 이슬 기자 ls@fi.co.kr

지난 13일 국내 최초 개방형 백화점으로 리오프닝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가 실시간 인기 브랜드 순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에는 각층 에스컬레이터 상·하행선과 엘리베이터 앞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돼 있다. 고객들은 터치 한 번만으로 다양한 쇼핑 정보와 영상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테고리별 실시간 인기 브랜드 랭킹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 랭킹에는 개방형 공간으로 브랜드 구분이 없어지면서 상품을 보고 구매를 하는 고객들의 쇼핑 패턴 변화에 따라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리오프닝을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 우영미 등을 비롯하여 유럽 디자이너 브랜드 일라리아니스트리,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매일 갤러리아 바이어가 추천하는 아이템을 보여주는 '투데이 픽(Today's Pick)'을 확인할 수 있다. 명품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전환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실제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 후 외국인 전용창구의 문의 건수가 이전보다 50% 이상 줄어들었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문지영 갤러리아백화점 인테리어팀 팀장은 "이번 리오프닝을 하면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종이 POP를 디지털 POP로 전면 교체하는 등 고객들이 스마트하게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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