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9호 말말말

2014-04-14 취재부 종합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는 회사를 운영하는 저도 쉽게 손을 내밀지 못할 만큼 판매 가격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한다면 이 시장도 아웃도어 시장만큼 충분히 볼륨화가 가능합니다.”
-케이투코리아 정영훈 대표, 7일 ‘와이드앵글’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루이까스텔이 자사 점주들을 너무 압박하고 있어요. 30평이면 충분한데 무리하게 60평 매장으로 확장하라는 겁니다.”
-케이투코리아의 신규 브랜드 ‘와이드앵글’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루이까스텔 A 점주.




“롯데가 의왕에 이어 바로 옆 과천에도 대형 복합쇼핑몰을 추진한다면서요. 정말 패션 자영업자들이 설 자리가 없네요.”
-서울 문정동 상권에서 아웃도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한 점주가 이제 대리점 사업 중단하고 문을 닫아야겠다며.




“가장 유연해야 할 패션기업 경영자가 가장 보수적이다.”
-유통업체 B사 대표. 소비자 변화에 앞선 상품 기획을 위해서는 경영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고객과의 소중한 약속이기 때문에 12만원 짜리 바지 한 벌을 들고서라도 출장 가야죠.”
-패션메이저 전재환 대표, 4일 상하이 출장길에 오르며.
(최근 ‘SARO’ 1호점을 상하이에 오픈한 전 대표는 항공 택배사의 착오로 배송이 약속한 날짜에 어렵게 되자 직접 상품을 들고 1박2일 상하이 출장을 다녀왔다.)




“전국의 수 많은 다방이 유명 커피숍으로 바꿔 메이저 마켓을 형성하듯 우리 패션시장에서도 어떤 패러다임을 가지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참존어패럴 문일우 대표, 최근 침체된 국내 패션마켓을 언급하며.




“과잉 공급과 과당 경쟁이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어요.”
-A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본부장. 수요는 정체인데 공급이 넘쳐나다 보니 수요 & 공급 밸런스가 깨지고 선두 그룹 간 지나친 1등 경쟁으로 시장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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