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4 김성호 기자 ksh@fi.co.kr
신규 젊은 고객층 유입과 매출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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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의 TD캐주얼 ‘헤리토리’가 회사의 핵심 사업인 「웰메이드」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앵커 테넌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정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웰메이드」 내에서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키고, 매출까지 높이는 등 브랜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웰메이드」는 세정의 중심 브랜드인 ‘인디안’을 리뉴얼해 ‘인디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를 구성한 멀티 브랜드 스토어를 말한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는 ‘인디안’, 남성 정장은 ‘브루노바피’ 여성복은 ‘앤섬’, 아웃도어 브랜드는 ‘피버그린’, 스포츠는 ‘써코니’, 가방 브랜드로는 ‘헤드그렌’ 등이 구성돼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TD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가 입점했다. 최근에는 핸드백 브랜드 ‘듀아니’를 론칭해 새로운 잡화 브랜드를 추가하는 등 비즈니스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세정이 캐시카우 브랜드 ‘인디안’을 과감하게 「웰메이드」로 리뉴얼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젊은 고객층 확보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 50세 전후가 메인 고객인 ‘인디안’ 입장에서는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30~40대의 젊은 고객층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그간 ‘인디안’ 브랜드를 통해 다각도로 젊어지기 위한 시도를 했지만 오래된 브랜드 이미지 탓인지 그리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문제가 TD캐주얼 ‘헤리토리’ 브랜드로 인해 해결되기 시작했다. ‘헤리토리’가 30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면서 젊은 고객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권미화 ‘헤리토리’ 이사는 “인디안을 「웰메이드」로 리뉴얼하면서 CF까지 진행하자, 새로운 이미지에 젊은 고객들이 매장으로 유입됐다.
이 젊은 층은 매장 내 여러 브랜드 중 인기스타 이승기가 나오는 TV프로그램에 협찬까지 진행한 ‘헤리토리’에 가장 많이 호응했고, 이들을 통한 추가 매출이 일어나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웰메이드」는 ‘헤리토리’로 인해 젊은 고객층이 새로 유입되고, 이들을 통해 추가 매출이 발생하는 등 향후 성장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헤리토리’의 인기를 실제 증명이라도 하듯 ‘헤리토리’ 사업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헤리토리’ 골프웨어를 새롭게 론칭해 라인을 확장한다.
나아가 사업부는 예전 고급 티셔츠 라인인 아카이브 라인의 리뉴얼도 맡아 이달 중순부터 프리미엄 티셔츠 라인도 재개하게 됐다. 현재 ‘헤리토리’는 백화점 14개, 「웰메이드」 내 180개 유통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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