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3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군용텐트와 낙하산으로 만든 밀리터리 라인, 에어백으로 만든 인더스트리얼라인 등 매 시즌 독특한 소재와 콘셉으로 눈길을 끌었던 '레;코드'가 이번에는 데님 소재를 활용한 라인을 선보인다.
'레;코드'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데님 소재와 팬츠를 이용해 감성적인 마린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여성라인은 남성복 소재와 디테일을 더욱 강조해 젠틀한 여성복을 완성했으며, 넘성라인은 서로 다른 소재와 디테일을 믹스해 새로운 캐주얼 룩을 만들었다.
액세서리 라인도 강화된다. 버려지는 원단 조각과 부자재 등을 활용해 가방,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또 독일군이 사용하던 버터 캔, 스위스 군인의 버너, 주사기 통 등을 캔들 용기로 활용한 '밀리터리 캔들' 라인도 선보임으로써 영역을 확대했다.
독립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도 계속된다. 이번 시즌 남성복은 디자이너 김동주, 서병문, 국영호가 함께하며, 액세서리는 디자이너 노소영과 조우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캔들은 독립디자이너 '세이디자인'과 협업했다.
한경애 '레;코드' 상무는 "'레;코드'는 '자연을 위한 순환을 만들고 낭비가 아닌 가치있는 소비를 제안하는 브랜드'의 의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디자인 감성을 강화하는 한편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액세서리 소품을 강화했다. 패션의 사회적 참여 기능에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콜래보레이션과 가치 소비에 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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