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 기업의 조건'에 패션업계 관심 집중

2014-03-05 김정명 기자 kjm@fi.co.kr

본지 창간 14주년 기념 세미나 경영자 130명 참석


본지 창간 14주년을 기념해 열린 '지속 성장 패션 기업의 조건' 세미나가 지난 4일 대치동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패션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진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오후 2시 최현호 MPI 대표의 '지속 성장 패션 기업의 조건'에 이어 4시 정인희 금오공대 교수가 발표한 '지속성장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태도'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내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이춘수 신성통상 사장은 "패션 산업은 감성이 중요하지만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수익성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특히 기획에서부터 소싱, 재고 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세미나가 중요성을 제대로 짚어줬다"고 말했다.


권성재 더휴컴퍼니 사장도 "무조건적인 성장보다는 정확한 방향성을 먼저 세우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이런 배경에 이번 세미나가 유용했다"고 평가했다.


선원규 세정그룹 상무는 "경영진들이 어렴풋하게 짐작하고 있는 내용을 실제 수치화해서 대입한 부분이 유용했다"면서 "기존 지표로는 이해할 수 없는 패션 기업의 특수성에 맞춰 새로운 적용 공식을 만든 점도 상당히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패션인사이트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불확실성 속에 빠져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패션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황상윤 발행인은 "우리 패션 시장은 상품과 유통의 한 발 앞선 시스템과 글로벌 자금을 등에 업은 경쟁자들이 포진하면서 새로운 경쟁 환경을 맞게 됐다"면서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패션사업의 질과 양을 혁신할 사람과 자본이 있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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