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온라인 사업에 집중 ‘성장률 쑥쑥’

2014-03-04 이슬 기자 ls@fi.co.kr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 '갤러리아몰'이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갤러리아몰은 2010년 46.8%, 2011년 22%, 2012년 19.2%, 2013년 16.7% 성장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 성장률(2010년 22.1%, 2011년 15.4%, 2012년 17.2%, 2013년 11.4%)보다 최저 2% 포인트에서 최고 24.7% 포인트 높았다.


갤러리아몰의 성장 비결은 동종업계 온라인 쇼핑몰과의 명확한 차별화다.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가격 혜택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교환이나 시착이 가능한 'PICK@STORE', 이메일 초대장을 받은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럽', 특정 상품을 주제로 한 '갤러리아 전문관',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ONLY 상품'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오픈한 '디지털 매거진' 앱도 차별화 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패션 정보 기사를 읽고 매거진에 소개된 아이템을 앱과 연동되는 갤러리아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것. '디지털 매거진'은 오픈 한달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애플 스토어 쇼핑앱 1위 타이틀을 수주째 고수하기도 했다.


갤러리아몰의 차별화는 201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예는 지난 2월에 선보인 '아트 & 갤러리'. 유통업계 온라인몰에서 보기 어려운 그림, 조각품 등 실제 예술작가들의 미술품을 판매한다.


'아트 & 갤러리'에서는 20여 작가의 100여 개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작가와 작품에 따라 8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 아트놈(ArtNom)의 '사랑을 기도하는 소녀'(8만5500원)은 매일 10개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정형욱 갤러리아 E-커머스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 속에서 갤러리아몰은 명확한 콘텐츠 차별화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살려 프리미엄 인터넷 쇼핑의 허브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놈(ArtNom)의 '사랑을 기도하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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