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4 이슬 기자 ls@fi.co.kr
갤러리아백화점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을 확정,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 13일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한화타임월드가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업체로 선정된 것.
그간 갤러리아는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을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검토해왔다. 제주공항 면세점은 409㎡(124평)으로 비교적 작은 규모인데 갤러리아의 상품, 외국인 마케팅 등 강점을 살리면서도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적절한 규모라는 점 때문에 입찰을 추진해왔다.
갤러리아는 특화된 외국인 마케팅과 상품 구비 강점으로 면세점 사업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미 갤러리아는 명품관을 통해 외국인 대상 CRM 관리, 외국인 컨시어지 서비스 등 외국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 서울 강남상권 백화점 외국인 매출 1위, 전국 백화점 외국인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제주공항 면세점은 꾸준한 해외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민정 갤러리아 전략실 상무는 "갤러리아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연계돼 제주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면밀히 마련해 작지만 강한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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