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3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한국의 패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셉코리아 F/W 2014'가 지난 11일 뉴욕 링컨센터 더 살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박윤수, 최복호, 김홍범, 김서룡, 고태용, 계한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7개 팀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오프닝 세레모니'의 캐롤송 등 영향력 있는 바이어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라토야, 미식 축구선수 마이클 켄드릭, 미스 USA 에린 브랜디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 700여 명이 첨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로이터, USA투데이, WWD, GQ 등 미디어와 매거진의 취재 열기로 현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문화를 어우르다(Aspire to inspi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컨셉코리아는 패션과 창작 뮤지컬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이어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 참관객들은 눈을 떼지못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관람한 뉴욕포스트 편집장 엠마 프리차드는 "컨셉코리아를 통해 패션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접했다"면서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통해 한국 패션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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