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6 이슬 기자 ls@fi.co.kr
심플렉스인터넷이 운영하는 카페24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분석 서비스 '세라(SERA)'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판매중인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카페24 회원이라면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세라'는 카페24의 빅데이터 시스템에 저장된 로그 정보 중 주요 구매 패턴 정보를 세라 전용 서버로 전달하는 '복합 이벤트 처리 기술'을 활용한 것. 일반적으로 로그 분석 서비스가 하루 전날이나 최소 몇 분 전의 사이트 분석 결과만 제공했다면, '세라'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마치 주식 거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증시 상황판처럼 고객들이 클릭하고 있는 제품은 붉은색으로 깜박이고, 판매되는 상품은 파란색으로 깜박여 고객들의 반응이 어떤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세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 운영자는 실시간으로 상품 노출 위치나 가격을 변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또 상품을 구매한 연령이나 함께 구매한 상품 등의 분석 결과를 통해 연관 상품이나 세트 상품을 구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빠른 구매와 전환이 이뤄지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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