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인력난 해소 시급

2014-01-17 김경환 기자 nwk@fi.co.kr

2월 4일 국회서 외국인 인력 전략 포럼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이완영 국회의원실, 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국회 소회의실에서 '제조업 인력난 이대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의 외국인 인력 확대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섬유·패션 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 인력의 공급 확대를 요청하고 외국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이 적극 지원하고, 과거 내국인 고용 확대를 위해 외국 인력 축소를 주장하던 노동계가 최근 외국 인력 확대로 입장을 선회해 동참함으로써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매년 축소(2008년 7만6800명→2014년 3만6950명)되고 있는 제조업의 외국 인력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내국인 고용 규모별 외국 인력 고용 허용 인원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며, 아울러 외국 인력의 노동 생산성이 내국인의 70% 수준임을 감안해 외국 인력의 최저 임금을 노동 생산성 대비 차등 지급하는 방안 등을 발표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외국 인력 도입 규모를 2008년 수준인 8만명으로 확대, 섬유·패션 산업의 부족 인력(3만명)을 일정 부분 해결하고, 상대적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기업을 위해 내국인 고용 인원 대비 외국 인력 고용 허용 인원을 대폭 상향 조정함으로써 섬유·패션 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전체 기반을 흔드는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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