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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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오패션 도너스데이' 수익금 4700만원을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CJ오쇼핑은 지난 15일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 이용권 CJ도너스캠프 부장과 고대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 이기형 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오패션 도너스데이'는 지난달 11일,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패션특집 방송 '오패션 원데이'의 제품 주문 1건당 1000원씩 모금한 나눔 활동이다. 이날 기부금은 총 4700만원으로,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됐다.
기부금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대병원 등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의 소아병동에 입원한 2600명의 환아들에게 사용된다. 기부금이 패션 방송을 통해 모아진 만큼 일부는 목도리나 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전달되며, 나머지는 긴급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김영훈 고대안암병원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병원비가 큰 부담인 환아 가정이 많은데 방송 수익금으로 의료비 및 방한용품으로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이 매년 확대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연초 소아병동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털모자와 목도리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패션 도너스데이'의 나눔 활동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방송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오패션 도너스데이' 외에도 모금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CJ몰 모금프로그램 '리틀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아동과 중국, 태국 등 자사의 해외진출국 아동들을 위한 긴급 병원치료비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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