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아웃도어 브랜드 2014 F/W 시즌 수주회에서 더욱 다양해진 상품을 공개했다. 수주회는 지난 14~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주회에는 전국 직영점 및 백화점, 대리점 점주 320여 명과 본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 '밀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돼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세바스찬 부페이와 본사 임직원들은이 직접 런웨이 모델로 나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밀레'는 올 F/W 시즌부터 제품의 시리즈를 세분화하고 제품의 종류를 다양화해 전문가 수준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애호가와 등산이나 캠핑을 갓 시작한 입문층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전문가 수준의 등반가를 위한 '마운틴 라인'은 장시간의 고산 등반이나 암벽 등반을 위한 고사양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했다. 사용된 소재와 기능성을 기준으로 블루, 화이트, 레드 세 가지 레벨을 분류했다.
'아웃도어 라인'은 장거리 트레킹에 적합하며 수납의 용이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그밖에도 도심에서 생활과 아웃도어레저를 두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 라인 론칭도 계획 중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첫 선을 보인 '키즈 라인' 역시 다운재킷을 중심으로 보강해 전연령대를 아우를 방침이다.
한철호 '밀레' 대표는 "탄생 100주년을 바라보는 유서 깊은 브랜드 '밀레'는 지난해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왔다"면서 "올해에도 브랜드 정통성을 지키면서 아웃도어 본질에 걸맞는 혁신을 지속해 더욱 입체적이고 다각화된 브랜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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