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츠온’ 모자시장서 800억 대박

2014-01-13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지난해 112개점서 540억원…YG와 제휴

 

알엑스케이(대표 이경태)의 모자 멀티숍 '햇츠온'이 올해 모자 시장에서만 800억원에 이르는 외형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 매출(280억원)의 두 배 가까운 540억원을 판매했고, 올해는 신규로 선보이는 아동 라인을 포함해 8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일부 티셔츠와 점퍼가 있지만 80% 이상이 모자로 구성된 것을 감만하면 '모자'란 틈새시장서 '대박'을 터트린 셈이다. 이익율도 10%를 상회하고 있다.


이 회사 윤영태 상무는 "10~20대를 중심으로 모자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그만큼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최근 유사 형태의 후발 주자들이 출현하고 있는 것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햇츠온'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YG는 빅뱅, 싸이, 2NE1 등의 아티스트가 속해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며, 햇츠온은 이들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YG 각 아티스트들의 심볼과 특성을 유니크하게 연출했고, 다양한 컬러들과 함께 색다르게 표현했다. 스토리가 있는 하나의 카툰을 보는 것같이 화려하게 제작한 것이 특징.


'햇츠온'은 엘스팅코, 질바이질스튜어트, 슈퍼바운드, 어반스웨거, 노벤트, 바이탈블루, 플레이보이 등 30여개 유명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한편 '햇츠온'은 올 봄 '어반스웨거(URBAN SWAGGER) by 햇츠온'이란 신개념 스냅백을 출시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냅백 모자 전문 브랜드로써 국내외 힙합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패션리더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중 기존 브랜드 콘셉에 맞는 고급스러운 자수 또는 와팬과 함께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스카프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더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