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9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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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그룹이 브랜드 사업을 재조명하기 위한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브랜드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브랜드, 제조, 부동산 관리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분됐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주요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에의 투자, 새로운 매장 콘셉 개발, 최근 푸이그 그룹과 함께 론칭한 향수 라인 및 라이선스, 액세서리 분야의 점진적 확장 등이 거론됐다.
제조는 세르비아, 튀니지, 이탈리아 등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1등급 제품 생산 플랫폼을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더 이상 전략적으로 성공이 어렵거나 베네통 그룹의 판매 포맷을 따를 수 없는 곳에 위치한 부동산을 정리해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알레산드로 베네통 회장은 "과거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리뉴얼을 통해 우리 사업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또 새로이 전략을 설계하려 했다"면서 "고유한 역사는 유지하되 사업 모델을 간소화하고 브랜드에 더욱 초점을 맞춰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통 그룹은 전 세계 120여 개 국에 6300개 매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주회사인 에디치오네 홀딩은 패션 사업 외에도 고속도로 와 휴게소 운영, 공항 및 기차역 운영 등의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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