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7 김정명 기자 kjm@fi.co.kr
건국대 디자인대학원이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중요무형문화대 전수회관 전통 공예 전시관에서 '아우르다.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성산 배씨 문중 출토 복식 복원과 현대 디자인의 항현)'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패션디자인학과 이상은 명예교수와 전통 복식 디자인 전공, 일반대학원 패션 디자인 전공, 디자인대학원 침선전문가과정 능라금수회 회원들이 주축이 된 이번 전시회는 건국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535년생 무관 배천조 복식 유물과 그의 며느리 고성 남씨의 복식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도포, 저고리, 장옷을 고증을 거쳐 손바느질로 복원한 작품과 이를 모티브로하여 소재와 디자인에 변형을 주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이상은 명예교수는 "성산 배씨 출토복식 복원과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 복식의 전통미를 재해석해 소재와 디자인을 현대화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전통복식의 새로운 문화 창조와 미래의 디자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전시 작품을 통해서 우리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적인 미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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