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1 이슬 기자 ls@fi.co.kr

CJ오쇼핑이 11일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O패션 도너스 데이'를 진행한다. 이 방송은 심장질환 및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2시간에 걸쳐 방송되는 패션 프로그램 '오패션원데이'를 통해 주문 1건당 1000원씩 기부된다. '오패션원데이'의 평균 주문건수는 5만 건으로, 이날 기부금액은 5000만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내년 1월 중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44개 종합병원 내 소아병동에 입원해있는 2700여 명의 환아에게 전달된다. 기부금이 패션 방송을 통해 모아진 만큼 일부는 목도리나 장갑 등 패션 방한 용품으로, 나머지는 의료비로 지원된다.
김판수 CJ오쇼핑 패션사업팀장은 "연말과 연초를 외롭게 보낼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패션사업팀에서 운영중인 패션 특집 방송을 활용해 'O패션 도너스 데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단발적인 지원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지난 11월부터 모금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CJ몰의 모금프로그램인 '리틀드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태국 등 자사 해외진출국 아동들의 긴급 병원치료비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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