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월 매출 1000억 돌파

2013-12-05 김성호 기자 ksh@fi.co.kr

‘노스페이스’ 단일 점포 월 20억 판매






 성수기를 맞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11월 한 달간 기록적인 매출로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블랙야크는 11월 한 달간 1020억원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성수기를 맞아 기록적인 수치로 매출 기염을 토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는 ‘블랙야크’가 11월 한 달간 매출 1020억원을 판매하면서  처음으로 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해 11월에도 900억원 가까운 매출 달성으로 주목 받더니 올해 월간 기록을 갱신하면서 다시 한번 고속 성장세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노스페이스’도 기록적인 매출로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을 제외한 나머지 유통 대부분이 사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 파악은 안되지만, 11월 들어 예전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 점포 기준 월간 첫 20억원을 돌파하는 매장이 탄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주375아울렛 대리점은 11월 20억5000만원을 판매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처럼 11월 한 달간 기록적인 매출을 보인 이유는 아웃도어 최고 성수기인 10월 들어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지자 사람들은 구매 시기를 미루는 소극적인 구매 패턴을 보였고, 이후 11월 들어 예년의 차가운 겨울 날씨가 다시 나타나자 그 동안 기다렸던 구매 니즈가 한 데 몰리면서 매출 폭발이 일어 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브랜드별 물량 공급 증가· 공격적인 세일 정책· 그리고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의류 시장 장악력이 커지면서 이들 요소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한 점도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브랜드 역시 11월 한 달간 매출 폭발이 일어나긴 마찬가지다.



코오롱스포츠는 11월 한 달간 940억원을, K2는 915억원, 네파는 900억원, 밀레는 715억원, 아이더는 530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지금도 올해 순위 탈환을 위해 남은 한 달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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