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불황? 난 몰라~”

2013-12-05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가격 경쟁력으로 인기

 



지난해 영업을 재개한  '톰보이'가 전성기 시절의 매출을 회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톰보이'는 지난 10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충청점, AK백화점 수원점 등에서 동일 상품군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1월에도 AK 수원점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3억원, 신세계 강남점 2억 8000만원, 롯데 본점 2억7000만원 등 기록적인 매출을 보였다. 매월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어 지난달과 이달 목표 매출을 120% 상향 조정했을 정도다.


이처럼 '톰보이'가 다시 인기 브랜드로 급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와 혁신 때문이다. '톰보이'는 젊은 감성으로 되돌리기 위해 이전의 디자인과 가격대를 과감하게 버렸다. 최신 트렌드를 좇기 보다는 '톰보이'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주력했으며, 가격은 '클린 스마트 프라이스' 제도를 도입, 투명한 가격 책정을 통해 여타 영캐주얼 브랜드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다.


송재훈 '톰보이' 마케팅팀장은 "급변하는 패션 시장에서 36년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품질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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