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4 이슬 기자 ls@fi.co.kr

온라인 쇼핑 횟수와 비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파크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2013년 온라인 쇼핑 이용 현황'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쇼핑객 81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패션·뷰티 상품 구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3.5%가 온라인 쇼핑을 통해 자주 구입한 상품으로 '의류, 화장품 등 패션·뷰티 제품'을 꼽았다. 뒤를 이어 식품·가전 등 생활용품(30.7%), 항공료·숙박권 등 여행상품(17.9%), 문화공연 관람 티켓(7.8%)이 인기를 끌었다.
그 중 여성의 44%가 패션·뷰티 제품을 선호하고, 남성의 33.9%가 생활용품을 자주 구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여성은 개인이 사용하는 상품을, 남성은 가정에서 함께 쓰는 상품을 주로 구매한다는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 쇼핑 구매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47.2%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지출 금액 역시 46.3%가 늘었다고 답했는데, 경기침체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가 자리잡으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쇼핑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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