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렉실’ 가방지 신소재로 개발

2013-12-0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삼일방, 대구 동진상사와 협업…상용화 추진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이 대구 직물 업체인 동진상사(대표 노정자)에 '포렉실' 원사를 공급, 가방지 원단을 개발해 화제다.


국내 대표적인 모달·텐셀 원사 브랜드인 '에코실'을 전개하고 있는 삼일방직은 안티 필링성이 탁월한 100% 합섬 에어젯트 방적사인 '포렉실'(Porexil)'을 지난해 초반부터 양산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아웃도어 등 의류용으로 공급해 오다가 이번에 가방지를 개발하게 된 것.


손진환 산자팀장은 "노현호 부사장이 주도해 나일론 코듀라를 생산 중인 대구 동진상사에 '포렉실' 원사를 제공해 가방지 원단을 개발했다. 최근 샘플을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시해 거래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합섬 방적사는 화이버나 원사 상태에서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 필링성(보푸라기)의 약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삼일방직이 안티 필링성이 탁월한 100% 합섬 에어젯트 방적사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양산 체제를 구축하며 본격 영업에 나선 것.


안티 필링성에 뛰어난 합섬 에어젯트 방적사를 개발한 삼일방직은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언더웨어 등 다양한 복종에 쓰일 원단 개발에 원사를 공급하며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가방지 원단 개발을 계기로 연마포, 소파지 등 다양하게 산자용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포렉실' 원사의 월 생산 능력은140~150t 수준인데 내년부터는 180t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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