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7 이슬 기자 ls@fi.co.kr

롯데백화점이 2013년 마지막 정기 세일을 맞아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남성들 ‘로엘족’을 위한 '로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 점포에서는 내달 8일까지 ‘로엘족의 위시리스트 경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남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히는 품목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브랜드에 비치된 응모권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2천만원 상당의 ‘IWC’ 시계와 ‘몽클레르’ 패딩재킷, 아이폰 5S골드, ‘아카이브’ 1백만원 시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내달 1일까지 ‘로엘스타일 By Box’를 증정한다. 유명 스타일 멘토인 간호섭 교수가 큐레이팅하는 스타일 박스로, 각 점포 남성 패션 매장에서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로엘스타일 패션 박람회'를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지이크’ ‘레노마’ ‘엠비오’ ‘지오지아’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29일에는 ‘티아이포맨’ ‘커스텀멜로우’ ‘시리즈’ 등 10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고객들에게 직접 패션을 코칭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Loel Style)은 패션 산업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어 남성 고객들에게도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성 고객들을 위한 이색 행사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외모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남성들인 로엘족을 주목하고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해왔다. 비즈니스 캐주얼 가이드북 '로엘 스타일'을 발간하고, 백화점 팀장들이 직접 참여한 ‘로엘 팀장님 패션쇼’, 이색 선발 대회 '미스터 로엘을 찾아라' 등을 시도해 로엘족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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