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섬수조, ‘2013 특성화고 우수 인력 채용 박람회’ 개최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의 중소 기업 인력 채용 공동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20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덕성엔터프라이즈·에스티원창·태평직물 등 15개 기업과 서울·경기 20여개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특성화고 우수인력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섬유·패션 중소 기업에 서울·경기 소재 특성화고 우수 인력을 채용시키기 위한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자리였다. 조합과 참여 학교가 우량 기업을 선정하고, 우수 인재를 추천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사전 매칭-현장 면접'이라는 실리적인 박람회로 준비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진행을 위해 15개 기업을 모집 후 학교에 기업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리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한 후 박람회장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면접을 신청한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는 총 18개 학교 138명으로, 1인당 평균 3개 기업에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용훈 효창 이사는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면접에 임하는 태도 및 준비성에 있어서 기대했던 수준 이상으로 훌륭했으며, 학생들의 열정에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좋은 인재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당일 면접을 본 학생들을 위해 성공적인 취업 전략에 대한 세미나와 더불어 서울고용노동청의 후원으로 직업 심리 검사가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조합은 이날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지 않은 학생들과 추가 채용을 요청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후 4주간 채용 연계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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