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홍콩에 ‘K패션 팝업스토어’ 오픈

2013-11-21 이슬 기자 ls@fi.co.kr

 


 CJ오쇼핑이 홍콩 최대 편집매장인 IT 하이산점에서 'K패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20일 오픈 날에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매장을 방문해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CJ오쇼핑이 지난 20일 홍콩 최대 편집매장인 IT 하이산점에서 'K패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푸시앤건'(박승건), '비욘드클로짓'(고태용), 'A+G'(장민영,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그레이'(이상현) 등 CJ오쇼핑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홍콩 IT는 자체 브랜드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는 홍콩 최대 패션 그룹으로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만 700여개, 유럽 등지에 10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특히 CJ오쇼핑의 'K패션 팝업스토어'가 들어선 하이산점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 '마틴 마르지엘라' '아크네' '겐조' 등 60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국내 홈쇼핑 브랜드가 홍콩 IT에 입점한 것은 지난 5월 CJ오쇼핑이 후원하는 장민영 디자이너의 브랜드 '드민' 이후 두 번째다. 이번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민'과 달리 홈쇼핑에서 대중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로 구성해 K패션의 우수성을 아시아 지역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정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 사업부장은 "CJ오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셀렙샵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가장 먼저 디자이너 브랜드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육성해왔다"며 "이번 K패션 팝업스토어를 통해 CJ오쇼핑이 만들어온 K패션이 홍콩을 비롯해 널리 해외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패션 팝업스토어' 오픈날에는 걸그룹 크레용팝과 모델 이수혁, 홍종현 등이 방문해 매장을 둘러봤다. 크레용팝은 "엣지있는 디자인과 퀄리티에 반했다"며 매장에 진열된 점퍼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즉석에서 5기통 춤을 선보이며 매장을 찾아온 홍콩 시민들에게 K패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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