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8 이슬 기자 ls@fi.co.kr

쿠팡이 서비스 개시 3년만에 소셜커머스 최초로 연간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1월부터 11월 둘째주까지의 실적을 결산한 결과, 누적 거래액 1조 300억원을 기록한 것. 이는 오픈마켓을 제외한 전자상거래 쇼핑몰 중 최초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월간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며, 올 6월에도 업계 최초로 월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쿠팡이 연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사업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쿠팡이 연거래액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또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관리, 배송, CS 등에 대해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전 고객대상 상품만족도 실시, 업계 최대 규모 365일 고객센터 운영, 전 상품 90% 이상 2일 이내 배송 시스템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실제로 쿠팡의 올해 모바일 거래액은 PC를 추월해 최대 60%까지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모바일 전체 거래액은 5000억원 이상을 올리며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올 연말까지 총 거래액 1조 2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해 지금까지 이어온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서비스로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