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2 김경환 기자 nwk@fi.co.kr
11일 ‘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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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1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의원, 노영민 의원, 전정희 의원, 전순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총 53명이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금탑 산업훈장은 DTP 기술 개발로 디지털 날염의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과 사재 출연을 통한 섬유 전문 장학재단 설립으로 섬유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한 박종근 한영나염 회장이 수상했으며, 은탑 산업훈장은 중동 지역 전통 의상인 아바야 소재의 글로벌 선두 기업이며, 국내 대표 유턴 기업으로 고용 창출에 기여한 민은기 성광 대표가 수상했다.
또 동탑 산업훈장은 적극적인 기술 개발로 아웃도어용 소재 개발에 힘쓴 손상모 현대화섬 대표(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이사장)가 수상했다.
노희찬 회장은 기념사에서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우리 업계가 글로벌 경쟁에서 꿈과 비전을 가지고 2020년 세계 4위의 섬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윤상직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해가고 있는 섬유·패션 업계의 노고를 치하한다. 정부도 패션과 IT, 한류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창조 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우려가 많은 한-중 FTA에 대해서는 섬유 산업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보호 품목과 수출 유망 품목을 잘 선별해, 중국 섬유 시장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 행사에서는 '섬유의 날' 제정 27주년을 맞이해 세계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아웃도어 의류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코리아 아웃도어 패션쇼'가 열렸다.
이 밖에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섬유 발전 전략 세미나', '2015 S/S 패션 소재 트렌드 세미나', '화섬 선도 기업 신소재 개발 동향 설명회', '섬유·패션인 등반 대회' 등 다채로운 섬유 주간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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