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2 이슬 기자 ls@fi.co.kr

천연섬유 울에 대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이끌어내는 전시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오는 19일부터 일주일 간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울 모던'이 진행돼 예술작품으로서의 울을 만나볼 수 있다.
'울 모던'은 영국 찰스 황세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포 울'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회. 패션 작품과 설치 예술품을 통해 21세기의 시각으로 울을 재조명해 울이 지닌 미적·환경적 가치를 선보이는 세계순회전이다. 2011년 영국에서 시작돼 독일, 호주, 중국에 이어 5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유명 패션 디자이너 문영희, 정구호, 정욱준, 우영미, 최철용, 최유동 등 6인과 산업 디자이너 오화진, 우기하 & 강현석, 디자인메소즈, 캄캄, 더줌 등 5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울 모던'이 진행되는 동안 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요 패션 브랜드 및 유통업계와의 콜래보레이션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영구 브랜드「닥스」와 패션쇼를 진행하며,「울시」「바버」「존스메들리」등의 브랜드 매장에서는 울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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