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겨울 상품으로 주말 매출 호조

2013-10-31 이슬 기자 ls@fi.co.kr

CJ오쇼핑이 선보인 「쇼트」의 애비에이터 파카.


쌀쌀해진 날씨에 홈쇼핑 겨울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자이너 및 브랜드 의류를 안방에서 보다 쉽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 지난 주말인 26~27일에는 각 업체들이 겨울 아우터 및 잡화를 대폭 편성해 높은 매출을 올렸다.


26일 CJ오쇼핑은 셀렙샵 4주년을 맞아 진행한 특집 방송을 통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방송에서는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콜래보레이션한 미국 브랜드「쇼트」의 애비에이터 파카(25만8000원),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마나스」의 웨지 힐 워커(49만7000원) 등을 선보였다.「쇼트」 파카는 6000개를 판매해 1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마나스」 워커는 18분만에 매진되며 6억5000만원을 판매했다.


27일에는 「휠라」 알래스카 구스다운(28만8000원, 4900피스),「까레라진」 다운 사파리(22만9000원, 6000피스),「바이엘라」 기모티셔츠 5종(7만9000원, 1만3600세트),「트레스패스」 아웃도어(43만8000원, 2600세트)가 총 44억원을 판매했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인「지오송지오」 리얼코요테퍼 다운코트(4000피스, 9억원),「A+G」 레이어드 롱패딩 코트(7000피스, 9억원)도 높은 매출을 올렸다.


GS샵은 26일 '더컬렉션'과 '쇼미더트렌드'를 통해 각각 66억원, 42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그 중 김서룡 디자이너의 협업 브랜드「쏘울」의 남성 울코트(20억원), 손정완 디자이너의「SJ와니」테일 퍼앙고라 코트(14억원) 등이 인기를 끌었다.


현대홈쇼핑 역시 같은 날 방송된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톡'을 통해 겨울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맥앤로건」울재킷(13만9000원, 5200피스), 배색 패딩코트(9만9000원, 3000피스) 등을 판매해 2시간 동안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에서는「무이」패딩,「스테파니」레기팬츠,「탑시크릿 디데무」블레이저를 선보여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홈쇼핑의 「맥앤로건」 울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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