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0 이슬 기자 ls@fi.co.kr

미래의 패션머천다이징 모델을 제시하는 '통합된 패션머천다이징'이 출간됐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1권 제품MD편과 2권 유통MD편으로 나뉘어 있다.
패션업계에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KFMI(한국프랜차이즈마케팅연구소) 소장이자 충남대학교 의류학과 겸임교수인 정상길씨가 집필한 책이다. 정 교수는 지난 2002년 ‘새로운 패션머천다이징’을 출간해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인물.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 급변하는 패션 시장 환경에 맞춰 시장을 바라로는 눈높이를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논리와 실무 방법을 담은 ‘통합된 패션머천다이징’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2010년대 저성장 시대에서 급변하는 패션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통합’을 꼽았다. 이는 경영관련 전략의 통합과 4P 요소의 통합, 머천다이징 요소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요소의 통합이라는 네 가지 사항을 기반으로 한다.
이 중 핵심은 머천다이징 요소의 통합이다. 본사와 매장의 머천다이징 방식을 통합해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머천다이징에 마케팅을 입히는 ‘브랜딩’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맥락에서 향후 패션 브랜딩의 성공 방식으로 IFM 모델을 제시, 비즈니스의 시사점과 실무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용성있게 설명한다.
정상길 지음 / 커뮤니케이션 북스 / 2013년 6월 / 1권 784쪽, 2권 772쪽 / 각 5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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