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7 이슬 기자 ls@fi.co.kr
19일까지 코엑스서…일반인도 관람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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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패션문화축제 '패션코드 2013'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48개 브랜드와 300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패션 코드'는 코리아 디자인(Korea Design)과 코리아 패션(Korea Fashion)의 첫 글자인 'K'와 규칙을 뜻하는 'Code'의 합성어로, 아시아 시장에 새로운 패션 흐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국내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시적인 수주회 성과 창출과 ▲신진 디자이너 및 중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바이어 및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행사 둘째날부터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첫 날인 17일에는 오프닝 행사로 디자이너 송지오의「SONGZIO」패션쇼가 진행됐다. '한 여름 소나무 숲'을 주제로 2014 S/S 콜렉션을 선보였으며, 모델 이수혁과 홍종현 등이 런웨이에 참여했다.
18~19일에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패션쇼 'Stage NEXT'에는「스니저퍼레이드」(김경민),「웨스티지」(김동주),「AXT」(이소림),「듀니끄꼬」(임두림) 등이 참여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디자이너' 우승자 신용균 디자이너의「YKS」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장에는 일반인들의 참여를 위해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접목을 시도한 것이 눈에 띄었다. 전시 부스에는 윤서희, 송낙중 등 팝아트 작가와 일레스트레이터 광작가의 디자인 티셔츠 및 작품이 전시됐으며, BMW 미니와의 아트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자신만의 구두를 디자인해볼 수 있는 유아 더 디자이너의 체험 부스, 디자인 티셔츠 제작 과정을 시연해보는 실크스크린 이벤트, 디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도유망한 신진 디자이너와 중진 디자이너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패션코드'가 아시아 최고 패션 전문 마켓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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