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7 이슬 기자 ls@fi.co.kr

오픈마켓 11번가가 최근 1년간 아웃도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 1위부터 5위까지 토종 브랜드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웃도어 바람이 분 지난 1년간 11번가 내 아웃도어 용품 매출은 80%의 성장률을 기록,「코오롱스포츠」「K2」「네파」「블랙야크」「웨스트우드」등이 인기 브랜드로 꼽혔다.
1위를 차지한「코오롱스포츠」는 전년 대비 매출이 120% 성장했다. 최근 제품의 디자인과 티데일을 강조하고, 캐주얼 제품인 트래블 라인을 출시해 젊은 층을 확보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네파」도 100%의 성장률을 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K2」와「블랙야크」,「웨스트우드」는 각각 90%, 78%, 60%씩 성장했다. 이 중「K2」는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러닝화를 확대해 신발 아이템이 강세를 보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한「노스페이스」가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해 젊은층부터 40~50대까지 구매층을 확대한 토종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승태 11번가 레저스포츠 팀장은 "온라인 최대 변화가인 오픈마켓에서 발생된 거래를 토대로 고객들의 아웃도어 구매 성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구매자 성향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단풍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 2000여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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