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6 이슬 기자 ls@fi.co.kr

10대 쇼핑몰「소녀나라」가 중국에 진출했다.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 치푸루의 한 쇼핑몰에 첫 단독 매장을 열고 해외 진출을 선언한 것. 특히 이번 매장은 국·내외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향후 현지의 각 지역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녀나라」는 올해 초부터 중국 진출을 준비해왔다. 상품 판매를 기획하고 인테리어 콘셉을 정하는 등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확대 일로인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붙였다. 특히 한류 열풍을 염두해 모두 한국에서 제작한 상품으로 구성, 소나라벨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또한 「소녀나라」와 함께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대표하는「난닝구」「나인걸」「봉자샵」「금찌」「키작은남자」등도 이 곳에 매장을 오픈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픈 당일에는 중국에서 인기를 끈 가수 이정현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각 쇼핑몰의 여성 모델 15인이 패션쇼를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소녀나라」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한 상인들 중 현지 10대 중국인 소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매장을 찾은 중국인 고객들이 친구들과 함께 재방문하고 있어 매출 신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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